8월부터 계엄령 의혹, 청문회에서 국방부 장관은 가짜 정보 취급

8월부터 제기되었던 계엄령 관련 의혹에 대해 여당과 국방부장관은 부정했었다.

언론에서는 국방부장관이 먼저 계엄령을 제시했다는 제목의 뉴스가 여기저기 흘러나온다.

 

밤새 방송 내용을 지켜보니 윤석렬 대통령의 경호처장을 맡았던 사람을 국방부 장관에 앉혔을 때부터 계엄령이라도 내리려고 하나라고 이상하다고 느낀 정치인도 있었던 것 같고  실제 계엄령을 모의하지 않았냐고 그 모의를 한 장소와 그 장소에 있던 세 사람을 지목한 국회의원도 있었다.  

물론 국방부 장관 당사자는 그들을 가짜 뉴스나 퍼트리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며 부정을 했다.

 

미리 계획하고 그 자리에 앉힌 것인지 아니면 윤석렬 선거캠프 때도 도왔고 경호처장도 했으니 그간 윤석렬 심경을 미리 읽고 본인 스스로 윤석렬에게 먼저 계엄령을 제시했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내 눈엔  어차피  둘은 공범이다.

둘 다 물러나길 바란다.

 

사람이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 구실을 못한다고 했다.

계엄령 의혹 제기에도 다른 곳도 아니고 청문회에서 당당하게 상대를 오히려 가짜 정보나 흘리는 사람 취급하며 아니라고 하더니.... 4개월 만에 계엄령 선포를 했다.

 

윤대통령 주변은 본인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인도 국방부장관도 다 거짓말쟁이들만 모아 놨나보다.

윤대통령은 불과 얼마 전 군부대 골프장 사건 하나 만으로도 연이어 거짓말한 것이 들통났으면서 창피한 것도 모르고 취재기자를 잡았다. 부인은 리플리 증후군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을 만큼 가짜 이력서 등 거짓말이 너무 많았으니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부인 가족들은 또 어떻고... 

 

그래놓고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종북세력이 있어서 그렇다며 국회의원, 언론, 출판,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로 막겠다는 계엄령이나 선포하니 믿어지지 않을 만큼 끔찍하다.

나라가 혼란하다면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그 중심에 있다는 생각은 안 하는 건가? 못하는 건가?

야당과 협치도 못해, 여당 유력 인사들과도 각을 세워 찍어내.  그리고 줄줄이 거짓말이나 해.

진정 본인들이 대통령과 영부인 자격이 있는 건지 본인들이나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봤으면 좋겠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22216

8월부터 “계엄령 의혹”…현실화한 ‘계엄 선포’

 

3개월 전 청문회서 아니라더니…'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은 누구? - 머니투데이 -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4120404322054783

3개월 전 청문회서 아니라더니…'비상 계엄' 건의한 김용현은 누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