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항2 새벽 낚시 첫 도전, 밤샘 낚시 강원도 고성 거진항 생일 핑계로 떠난 낚시 여행.오래간만에 생일 핑계로 토요일 낚시여행을 계획했다.그런데 토요일 전국적으로 강풍과 비가 내린단다. 잠시 망설였지만 가야만 했다.머리는 복잡하고 가슴은 터질 듯하여 우황청심환으로도 쉽게 달래 지지 않아서였다. 토요일 전국적으로 정오부터 비가 내린다는데 강원도는 오후 5시부터 비가 내린단다.애초에 태안이나 거제도가 목표지였지만 강원도로 목표지를 바꿨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비라면 금요일 출발한다면 밤샘 낚시하고 토요일 오전까지 낚시가 가능하다.그래서 당첨된 고성 거진항 낚시~~우황청심환으로도 달래지지 않아서 그랬어.바람이 쌔면 고기는 잘 안 잡힌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무리해서 숙박을 하지 않고 새벽 밤샘 낚시까지 강행을 했을까?가족들에겐 돈 아끼려고 그런다고 말했지만 실은 속.. 2025. 4. 23. 강원도 낚시 여행, 거진항의 이름 모를 선장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11월 30일 새벽 4시 , 한달만에 다시 거진항으로 출발하루 전 날부터 갑자스럽게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이 강했던 거진항 이 날 갑작스레 날씨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바람이 너무 쎄게 불었다.지난 번 학꽁치, 전갱이, 뱅에돔 등등 고기를 많아 잡았던 곳이라 아들에게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거진항을 한 달만에 재방문 한 것인데 전 날부터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거센 물쌀 때문인지 물고기를 한마리도 구경하지 못했다. 방어 낚시 배 입항3시간 이상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낚시 배까지 들어와서 우리는 자리 이동을 해야 했다. 그런데 그 배 선장님 말씀" 이런 추운 날씨에 지금 같은 때 무슨 고기 잡힌다고 낚시하고 있어. 안잡히지. 도대체 여기서 뭐해요. 안잡혀요. ""지난 달엔 잘 잡혀서 아들 데리고 .. 2024. 12.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