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파스
1. 자석 치료 (자기파스) 를 하게 된 이유
어느 날부터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무거운 날들이 많아졌다.
그런지 몇 년이 지니면서 그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가만이 앉아 있어도 괴로운 지경이 되었다.
이런 사정을 들은 지인이 자기 파스를 써보라고 조언해줘서 자기파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자기파스 치료의 원리
자기파스는 자석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자석을 붙힌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고 자극하여 통증이나 순환을 돕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2. 자석 파스를 구매하면서 알게된 다양한 자기파스들의 가우스 크기
자석파스를 검색하니 참 다양한 상품의 자석파스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상품들이 홍보하는 내용에는 가우스라고 칭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은 자석의 세기, 즉 자력의 크기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 가우스 크기가 회사마다 또 제품마다 달랐다.
가우스는 자석의 크기와 상관없었다.
가우스는 자석의 크기와 상관 없다. 작아도 자력이 센 것들이 있고 자석 사이즈가 커도 가우스는 작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
자력이라고 말하는 가우스는 그 힘이 크다고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작다고 효과가 없는 것도 아니란다.
가우스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3. 600 가우스 자기파스와 1200 가우스 자기파스 비교
나는 일단 600 가우스 자기파스와 1200 가우스의 자기파스를 구매해 사용해보았다.
1200 가우스의 자기파스는 600 가우스 자기파스보다 자석 사이즈가 더 작았다.
사용방법
자석의 N극을 살에 닿게 붙혀야 한다고 한다. 파스를 한번 쓰고 다시 쓰려면 파스의 접착력이 떨어져 더 이상 붙히기가 힘들어지는데 이것을 버리지 말고 다른 일반 파스를 사서 사진의 자석 사이즈에 맞게 적당하게 자른 후 저 자석을 다시 붙혀 쓰면 된다고 한다.
그 때 반드시 저 N 글자가 살에 닿도록 붙혀야 한다고 한다.
자석 붙히는 적정시간 :
3~4시간 붙혀도 문제가 없다면 더 붙혀도 좋지만 처음 붙혔던 자리에서 단 몇 미리라도 조금씩 위치를 바꾸며 붙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가우스가 다르다 - 나에게 맞았던 자기파스는?
600가우스 자기 파스
처음엔 600 가우스 자기 파스를 목뼈가 내려오는 마지막 부분에 양쪽에 하나씩, 어깨 부위 양쪽에 하나씩 해서 총 4개를 붙혔다.
3시간 정도 지나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금 더 지나니 통증이 사라졌다.
그리고 며 칠동안 더 이상 통증은 없었다.
1200 가우스 자기파스
보름이 지난 후 작은 1200 가우스 자기파스를 사용해 보았다.
작은 사이즈라고 만만하게 보았는데 세기가 쎄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니 자석 붙힌 부위가 아파왔다.
결국 오래 붙히지 못하고 땔 수 밖에 없었다.
나는 600 가우스가 맞다고 판단되어 600 가우스의 자기파스를 추가로 구매해 집에 비축해 두었다.
주의 사항
자석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뼈 부위를 피해서 근육 쪽에 붙혀야 한다.
무릎의 경우 부딪혀서도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뼈 쪽에 붙히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내 경우 무릎은 두 가지 자석 모두 아팠는데 아프면 붙히는 갯수를 줄여야 한다고 한다.
글을 마치며..
나에게 맞았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600 가우스 파스가 맞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시중에는 600 가우스, 900 가우스, 1200 가우스 등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가우스의 자기파스를 판매하고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만큼 몇 가지를 사서 테스트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자기파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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